[변호사 칼럼] 무식한 사람에게 당하지 말아라...
무지와 무식의 차이는 무엇인가?
무지는 한문으로 풀어쓰다면 無知로서,
쉽게 말해 아는 것이 없다는 것으로서,
배우지 못하거나, 배움이 짧아서 아는 것이 적은 것을 의미할 뿐이다.
무식은 한문으로 풀어쓴다면 無識으로서,
식견이 부족하는 의미로서, 세상의 이치를 모른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은 무지를 의미하는 것이고,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은 무식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런데, 그 무식한 사람 중에,
자신의 무식을 모르고,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양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현 시대에도 많고, 역사적으로도 많다.
그러한 무식은, 매우 무모한 무식인데,
무지한 사람에게도 나타나지만,
조금 배웠다는 사람, 조금 성공했다는 사람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사실, 그 조금배웠거나, 조금 성공한 사람들이 사실 더 무모하게 무식하다고 할 수도 있다.
이들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자신의 생각이외의 것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아주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사기꾼 중에서는 확신범들이 여기에 속한다.
무식한 사람들이 권력을 잡을 경우는....
소위 말하는 독불장군식, 소통이 없는....그러한 세상이 된다.
과거 중세시대 서양의 교회권력이 그러했고, 개발도상국의 군부정권 등....
그러한 권력하에서는, 자신만의 이데올로기로 세상을 통치하다 보니,
그와 반대되는 생각은 세상에 드러나지를 못하게 된다.
또한, 범죄의 세계에서는,
자신감이 없거나, 우유부단하거나, 심약한 사람들은,
무식한 사람들의 사기에 걸려들기 쉽상인데....
이 무식한 사람들은 자기가 사기를 치는지도 모르고
남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 자기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무식한 사람들이 참 많다...
그 무식한 사람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배우고 또 배우고, 경험하고 또 경험해서..
유식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최소한 무식한 사람을 알아볼 정도의 식견은 갖춰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