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2

[변호사 칼럼] 무식한 사람에게 당하지 말아라...

​무지와 무식의 차이는 무엇인가?

​무지는 한문으로 풀어쓰다면 無知로서,
​쉽게 말해 아는 것이 없다는 것으로서,
​배우지 못하거나, 배움이 짧아서 아는 것이 적은 것을 의미할 뿐이다.

​무식은 한문으로 풀어쓴다면 無識으로서,
​식견이 부족하는 의미로서, 세상의 이치를 모른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은 무지를 의미하는 것이고,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은 무식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런데, 그 무식한 사람 중에,
​자신의 무식을 모르고,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양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현 시대에도 많고, 역사적으로도 많다.

​그러한 무식은, 매우 무모한 무식인데,
​무지한 사람에게도 나타나지만,
​조금 배웠다는 사람, 조금 성공했다는 사람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사실, 그 조금배웠거나, 조금 성공한 사람들이 사실 더 무모하게 무식하다고 할 수도 있다.
​이들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자신의 생각이외의 것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아주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사기꾼 중에서는 확신범들이 여기에 속한다.

​무식한 사람들이 권력을 잡을 경우는....
​소위 말하는 독불장군식, 소통이 없는....그러한 세상이 된다.
​과거 중세시대 서양의 교회권력이 그러했고, 개발도상국의 군부정권 등....
​그러한 권력하에서는, 자신만의 이데올로기로 세상을 통치하다 보니,
​그와 반대되는 생각은 세상에 드러나지를 못하게 된다.

​또한, 범죄의 세계에서는,
​자신감이 없거나, 우유부단하거나, 심약한 사람들은,
​무식한 사람들의 사기에 걸려들기 쉽상인데....

​이 무식한 사람들은 자기가 사기를 치는지도 모르고
​남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 자기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무식한 사람들이 참 많다...
​그 무식한 사람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배우고 또 배우고, 경험하고 또 경험해서..
​유식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최소한 무식한 사람을 알아볼 정도의 식견은 갖춰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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