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칼럼] 갈등이 생기면 법을 따지기 전에 상대방과 협상하라...
본 변호사가 상담을 해 보면
사소한 분쟁의 사건이 매우 많고,
법을 통한 일방적인 해결이 부적절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사건이 많다.
예를 들어,
이웃간의 시비문제,
집주인과 임차인간의 문제,
사소한 폭행의 문제..
동업자간의 분쟁문제...등
그런 문제를 따져보면
일방적으로 한 당사자가 잘못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로 얽히고 얽혀있고, 서로간에 과실이 섞여있으며, 서로 감정적인 대응으로 문제가 꼬인경우가 많다...더구나, 금전문제에 있어서는 계약서 조차도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이를 법정까지 끌고 가면 어떨까..
서로 고통의 정도는 더 심해지고, 서로는 적이 되며,
문제 해결은 더더욱 꼬이는 경우가 많으며,
본인은 직장에 빠져야 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인간들과 어울려 사는 세상에서
남과의 갈등없이 사는 것도 어렵고, 털끝만큼도 손해없이 사는 것도 어렵다.
즉, 세상에 사는 것 자체가 남과의 갈등의 연속이고, 손익의 연속이다.
갈등이 생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렇다면 현명하게 상대와 협상하고, 대화하여 해결하는 법을 익혀야 할 것이다.
내가 조금 손해봐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면,
갈등을 피함으로 인하여 오히려 더 이익을 보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일방적인 피해, 비윤리적인 사람으로 인한 피해,
이런 것은 법으로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도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지만,
또 다른 제2의 피해자를 막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나의 과실도 개입되어 있는 대부분의 사소한 갈등은,
너무 법을 운운하기 전에,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하도록 하라...
그러한 대화와 협상이라는 것은,
젓가락질과 같이, 살아가는데 있어 반드시 꼭 익혀야할 기술이라고 생각한다.